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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왜 마리오를 사기 위해 줄을 섰나

1차 해피밀 마리오 대란 후 2차 마리오 출시가 있었던 6월 15일, 내가 맥도날드에 간 건 이 거대한 이벤트의 인증샷을 찍기 위해서였다. 줄을 선 사람들의 뒷모습을 인증샷으로 찍어 트위터에 올렸다. 누군가 내 뒤통수를 찍어 올렸을 수도 있을 거로 생각하고 검색하니 쉽게 사진을 찾을 수 있었다. 나는 그 사진을 리트윗하고 본격적으로 이 이벤트에 일원이 된 것 같아 좀 즐거웠다. 앞에서 점원이 ’맥도날드 세트 열아홉 개 나왔습니다’라고 외쳤다. 좋은 먹이다. 바로 그 멘트를…

경총에서 법제팀장 등을 맡으며 13년간 근무했던 심종두 전 대표는 법적인 맹점을 포착해 승소를 이끌어냈다. 그의 법 활용법은 우리 사회가 감시와 대책을 고민하게 만든다. 2011년 7월 시행된 복수노조 허용에 대해 노동계는 숙원사업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했고, 기업들은 “노동쟁의가 늘고, 인건비가 급증할 것”이라며 결사반대했다. 하지만 심 전 대표의 눈에 ‘복수노조 허용’이란 새 법 제도는 어용노조를 만들어 민주노조를 파괴하는 좋은 수단이었다. 복수노조 허용 3년 만에 법 제도 개선이 요구되는 이유다. 창조컨설팅은 2010년 1월부터 2년8개월 동안 23개 기업과 병원에서 82억4500만원의 자문료와 성공보수를 받았다. 그리고 584억원의 손배 가압류를 노동자들에게 남겼다.